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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스포츠 아나운서, 만취운전 혐의로 경찰 입건

스포츠 전문 여성 아나운서가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입건됐다.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30대 여성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전 9시쯤 서울 삼전동의 한 음식점 주차장에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기준이 넘는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의 차량이 주차장 입구를 막고 있어 나가지 못하고 있다는 타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기 위해 차량을 옮기던 중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대리운전 호출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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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 ‘남의 차 음주운전’ 혐의 항소심도 집행유예 [종합]

음주 상태서 타인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화 멤버 신혜성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12일 오전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3부는 신혜성의 도로교통법위반 음주측정 거부, 자동차 불법사용 혐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이날 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동일 형량인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사가 항소심에서 특별히 강조한 점들을 모두 고려하더라도 원심의 형이 가벼워 양형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이지 않았다”면서 검찰 측 항소를 기각했다. 앞서 검찰은 신혜성에 대해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음주운전으로 처벌 전력이 있음에도 재차 운전하고,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의 만취 상태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이같이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이날 신혜성은 어두운 톤의 남방에 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쓴 채 법정에 나섰다. 그는 재판 전, 후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렇다 할 답변 없이 자리를 떠났다. 신혜성은 지난 2022년 10월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경찰은 도로 위에 차가 정차되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후 신혜성이 타고 있던 차량은 도난 신고가 접수된 차량이라는 게 밝혀져 비난은 거세졌다. 그러나 경찰은 신혜성이 차량을 훔칠 의도까지는 없었다고 판단, 절도 대신 불법 사용 혐의를 적용해 검찰로 송치했다. 1심 재판부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수사기관에서 모두 인정하고 반성의 태도를 보이는 점,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 차량 주인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 과거 음주운전 전력은 2007년인 점,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 처벌이 없는 점 등이 유리하게 작용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하지만 검찰이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하며 재판은 2심으로 이어졌다. 신혜성의 음주운전 적발은 두번째였다. 그는 2007년 4월에도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당시 신혜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0.097%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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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 오늘(12일) 음주운전 혐의 항소심 선고…실형 면할까

음주 상태서 타인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화 멤버 신혜성의 음주운전 혐의 항소심 선고공판이 열린다. 12일 오전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3부는 신혜성의 도로교통법위반 음주측정 거부, 자동차 불법사용 혐의 항소심 선고공판을 연다. 앞서 검찰은 신혜성에 대해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음주운전으로 처벌 전력이 있음에도 재차 운전하고,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의 만취 상태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이같이 요청했다.신혜성은 최후진술에서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죄송하다”며 선처를 호소했다.신혜성은 지난 2022년 10월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경찰은 도로 위에 차가 정차되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후 신혜성이 타고 있던 차량은 도난 신고가 접수된 차량이라는 게 밝혀져 비난은 거세졌다. 그러나 경찰은 신혜성이 차량을 훔칠 의도까지는 없었다고 판단, 절도 대신 불법 사용 혐의를 적용해 검찰로 송치했다. 1심 재판부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수사기관에서 모두 인정하고 반성의 태도를 보이는 점,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 차량 주인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 과거 음주운전 전력은 2007년인 점,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 처벌이 없는 점 등이 유리하게 작용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하지만 검찰이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하며 재판은 2심으로 이어졌다. 신혜성의 음주운전 적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07년 4월에도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당시 신혜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0.097%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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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비난 여론에도 마이웨이…‘음주측정 거부’ 김정훈, 130만 원 팬미팅 개최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후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는 그룹 UN 출신 배우 김정훈이 일본 팬들을 상대로 한국에서 숙박 팬미팅을 개최한다.김정훈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한국에서 팬미팅을 준비 중이다. 바비큐 파티 등 여러분과 즐거운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여러분을 기다린다”는 글과 함께 티켓 구매 링크를 게재했다.김정훈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4 김정훈 팬미팅 인 서울’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가격은 14만 4000엔으로, 한화 약 130만 원이다. 팬들이 묵을 호텔은 명동 주변의 슈페리어 클래스 호텔이라고 쓰여 있으며 두 번째 날 점심, 저녁 식사만 제공된다.팬미팅 주최 측은 “이번 팬미팅에서 김정훈이 팬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정훈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물론 하나뿐인 특별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고 했다.김정훈은 지난해 12월 29일 서울시 강남구 남부순환로에서 진로를 변경하며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내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를 받는다. 지난 2011년 7월에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면허가 취소되기도 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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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남의 차 음주운전’ 신혜성 항소심서 징역 2년 구형

음주 상태서 타인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화 멤버 신혜성의 음주운전 혐의 항소심 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15일 오전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3부 심리로 열린 신혜성의 도로교통법위반 음주측정 거부, 자동차 불법사용 혐의 항소심 공판에서 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을 구형했다.검찰은 “음주운전으로 처벌 전력이 있음에도 재차 운전하고,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의 만취 상태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이같이 요청했다.신혜성은 최후진술에서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죄송하다”며 선처를 호소했다.신혜성은 지난 2022년 10월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경찰은 도로 위에 차가 정차되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후 신혜성이 타고 있던 차량은 도난 신고가 접수된 차량이라는 게 밝혀져 비난은 거세졌다. 그러나 경찰은 신혜성이 차량을 훔칠 의도까지는 없었다고 판단, 절도 대신 불법 사용 혐의를 적용해 검찰로 송치했다. 1심 당시 검찰은 신혜성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수사기관에서 모두 인정하고 반성의 태도를 보이는 점,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 차량 주인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 과거 음주운전 전력은 2007년인 점,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 처벌이 없는 점 등이 유리하게 작용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신혜성의 항소심 선고 기일은 4월 12일이다. 한편 신혜성은 2007년 4월에도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당시 신혜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0.097%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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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신혜성, 오늘(15일) 항소심.. 음주 운전 혐의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의 음주운전 혐의 항소심 공판이 치러진다.15일 오전 10시 40분경 서울동부지방법원 제3형사부(항소)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 등 혐의로 기소된 신혜성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연다. 신혜성은 지난 2022년 10월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강시 경찰은 도로 위에 차가 정차되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또한 신혜성이 타고 있던 차량은 도난 신고가 접수된 차량이라는 게 밝혀져 비난은 거세졌다. 그러나 경찰은 신혜성이 차량을 훔칠 의도까지는 없었다고 판단, 절도 대신 불법 사용 혐의를 적용해 검찰로 송치했다. 이후 검찰은 신혜성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1심 선고에서 신혜성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수사기관에서 모두 인정하고 반성의 태도를 보이는 점,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 차량 주인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 과거 음주운전 전력은 2007년인 점,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 처벌이 없는 점 등이 유리하게 작용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신혜성은 최후 진술에서 “모범적인 진술을 보여드려야 함에도 많은 분께 실망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울먹였다. 신혜성 변호인은 “신혜성은 공황장애, 우울증, 대인기피증이 있었고 2021년 후 증세가 심해져 방송활동 중단도 한 적 있다”며 호소했다.한편 신혜성은 2007년 4월에도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당시 신혜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0.097%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5 06:01
프로야구

[IS 이슈] 진실게임으로 번진 나균안 외도·폭행 의혹...흑역사 쌓인 롯데는 큰 부담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25)의 개인사 논란이 커지고 있다. 결국 진실게임으로 번졌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소속팀 스프링캠프를 소화하던 나균안은 28일 구단을 통해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나균안은 "개인적인 일로 시즌 직전에 (구설수에 올라) 구단과 감독님, 선수들에게 죄송스럽다. 무엇보다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입니다. 최근 알려진 일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며 그 부분은 법무적인 대응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나균안의 아내 A씨는 27일 소셜미디어(SNS) 라이브를 통해 나균안이 외도를 했다고 폭로했다. 남편으로서 책임감이 없는 행동을 했다며 구체적인 정황을 전했다. 야구 커뮤니티를 통해 논란이 커지자, 구단도 나균안과 면담을 진행했다. 선수는 관련 사실을 부인했고, 변호사 선임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나균안의 공식 입장이 나온 뒤 A씨는 사진과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추가 폭로에 나섰다. 더불어 외도 문제로 갈등이 생긴 상황에서 나균안에게 밀려 넘어져 기절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과 구급대가 출동한 정황도 전했다. 물론 여기까지는 A씨의 주장이다. 이후 나균안의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분병한 건 진흙탕 싸움이 불가피해 보인다는 것이다. 구단도 난감하다. 현재는 선수의 말을 믿고, 공식 입장을 전하는 스탠스에서 멈춰있다. 소속 선수 가정사 문제에 어느 정도 개입할 수 있을지 가늠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성난 여론을 의식하지 않을 수도 없다. 이미 나균안은 외도 의혹만으로 야구팬 지탄을 받고 있다. 리그 품의 손상에 해당하는 사유다. A씨가 주장대로 나균안이 폭력을 행사한 게 사실이라면, 사안은 더 심각해진다. 구단뿐 아니라 한국야구위원회(KBO) 가만히 있을 수 없다. 롯데는 2024년 김태형 신임 감독, 박준혁 신임 단장 체제로 새 출발 한다. '우승 청부사' 김 감독과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박 단장이 현장과 프런트 수장을 맡으며 새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받았다.하지만 새 체제가 발족한 지 한 달도 안 된 시점에 소속 선수였던 배영빈이 음주 운전 적발 사실을 숨기고, 마무리캠프까지 소화하며 야구팬과 구단을 기만한 사실이 전해졌다. 석 달 뒤 팀 선발진 주축 투수 나균안까지 사생활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다. 나균안은 1라운드 지명 포수에서 노망주로 전락했다가, 투수로 전향해 반등한 서사로 롯데팬 사랑을 받은 선수다. 실망감은 애정의 크기와 비례하는 법이다. 롯데는 지난해 3월에는 팀 주축 투수였던 서준원이 미성년자 관련 성범죄 혐의로 입건되는 초유의 사태로 망신을 당한 바 있다. 2020년엔 소속 포수였던 지시완이 미성년자 강제 추행 의혹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신임 단장·감독의 관리 역량이 닿지 않았던 시점에 일어난 일들이다. 하지만 1년을 멀다 하고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구단도 책임에서 자유롭기 어렵다. 논란만큼 롯데의 부담감도 커진다. 2024시즌 시작을 앞두고 불거진 이번 논란 어떻게 접근할지 주목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2.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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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해 주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음주 측정 거부 혐의 김정훈, 日 팬들에게 심경 밝혀

그룹 UN 출신 배우 김정훈이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후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입건된 뒤 일본 팬미팅에서 심경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9일 스포티비뉴스는 김정훈이 지난달 19일과 20일 각각 일본 오사카, 도쿄에서 팬미팅을 갖고 심경을 밝혔다고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김정훈은 이 자리에서 “노력하겠다거나 스스로 틀리지 않았다고는 말하지 않겠다”면서도 “나를 믿어 달라. 나도 여러분을 믿을 수 있게 저를 믿어 달라”고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정훈은 또 생일에 미역국을 들고 온 엄마가 ‘앞으로는 더 조심해’라고 말했다“면서 ”이 말 한 마디가 내 인생을 생각하게 했다. 응원해 주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뭘 잘못한 것인지 반성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정훈은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 일대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진로를 변경,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그는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3차례나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훈은 여기에 더해 상대 차량 운전자에게 경상을 입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까지 적용, 검찰로 송치됐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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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교통사고 내고 음주측정 거부한 김정훈 검찰 송치

음주 측정을 거부해 입건된 그룹 UN 출신 배우 김정훈이 검찰에 송치됐다.8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됐던 김정훈이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김정훈은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 일대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진로를 변경해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낸 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 사고로 인해 상대 차량 운전자가 경상을 입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도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김정훈에 음주 측정을 3차례나 요구했으나 김정훈은 이를 모두 거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김정훈은 2011년 7월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9 09:40
프로야구

전 야구선수 정수근, 음주 폭행사건 한 달 만에 아내 폭행 혐의로 또 입건

전 야구선수 정수근(47)씨가 이번엔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또 입건됐다. 앞서 함께 술을 마시던 남성을 때린 혐의로 피소된 데 이어 두 번째다.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정씨를 입건했다. 전날 오전 5시께 자택에서 술에 취해 아내 A(34)씨의 이마를 골프채로 1회 친 혐의다. 경찰은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정씨를 체포했지만,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씨를 일단 귀가 조처한 뒤 조만간 다시 불러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앞서 정씨는 지난달에도 한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남성에게 술병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불구속 입건됐고, 최근 사건이 검찰에 넘겨졌다. 당시 정씨는 술자리 뒤풀이 노래방에서 상대 남성의 머리를 술병으로 두 차례 가격한 것으로 전해졌다.정수근씨는 1995년 OB베어스(두산 베어스 전신)에 입단해 롯데 자이언츠를 거쳐 2009년 은퇴했다. 지난 2008년 7월 부산에서 만취한 상태에서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법원에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고 KBO로부터 무기한 실격 처분을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어 롯데의 요청으로 징계를 해제했지만, 2009년 9월 부산에서 음주 소동 물의를 빚은 뒤 결국 유니폼을 벗었다. 은퇴 이후엔 무면허 음주운전 및 5번째 음주운전 적발로 법정 구속된 뒤 최근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석 기자 2024.01.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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